[42 seoul] 라피신 (La Piscine ) 4기 2주차 후기 : 코로나로 일정 중단

 

 

이번주도 클러스터 가는 날에는 열심히 했는데 원격인 날이면 열심히 못했던 것 같다.

저번주에 쉘 과제가 끝나고 C 과제를 시작 했는데 포인터에 집착하는 나의 고집 때문에 진도가 빨리 빨리 안나갔다..ㅠㅠ

그냥 배열을 써도 되는 건데 포인터를 마스터 하겠다는 이상한 욕심?에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길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묻고.... 같이 고민하고.... 또 다른 사람한테 묻고, 반복했다 ㅋㅋㅋ

나 때문에 같이 혼란을 겪었지만 해결했을 때 서로 공유하면 엄청나게 짜릿한 행복이 ㅎㅎㅎㅎㅎ

같이 고민해준 피시너 분들 같이 본과정까지 갔으면 좋겠다 ㅠㅠ

 

 

 

수요일에 러쉬 팀 평가 때문에 클러스터 나오는 날이 아니였지만 나왔다! 

첫 러쉬가 가장 쉽다고 들어서 점수를 잘 받기 위해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미리 카페에서 만나서 각자 설명하는 연습과 예상 질문을 준비했다.

내가 설명할 줄은 몰랐는데 갑자기 내가 하게 됐고...ㅋㅋㅋㅋ 잘 설명해서 다행이었다. 카뎃 분이 로직 칭찬을 해주셨다!!!!

보너스 문제까지 모두 해결했다.

 

 

 

 

 

 

 

그리고 오늘은 2주차 시험을 쳤다.

저번에 했으니까 당연히 기억이 날 거라 생각했는데 로그인 안돼서 당황했다. 하지만 또 어찌어찌 성공!

시험을 치는데 오늘도 페이스 쉴드를 써서 불편했다. 나는 습기는 안 차는데 빛 때문에 화면이 선명하게 안보여서 불편했다.

다른 몇몇 피시너 분들은 습기가 차서 주기적으로 페이스 쉴드를 닦았다.

 

 

 

시험이 끝나가는데 갑자기 방송이 나왔다.

라피신 일정 연기가 됐다는 것이다.

건물에 청소하시는 직원분께서 코로나 확진을 받으셔서 당장 오늘 시험 끝나면 일정이 중단되고 모든 교육생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시험을 마무리하고 나오니까 검사를 받으러 간다는 분들도 있고 정신이 없었다. 

나는 집 근처 보건소에 내일 검사하러 갈 거당

교육 도중에 일정이 중단돼서 아쉽지만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겠다.

 

 

 

러쉬 팀도 나왔는데 내가 팀장이 돼버렸다... ㄷㄷㄷ 무서워 ㅠㅠㅠㅠ

팀원으로 들어가도 부담되는데 팀장이라니.... 흑흑흑ㅎ그흑흑

공부해야겠당 

 

 

 

 

 

피씨너 출입카드 (2그룹 파란색 줄 , 1그룹 빨간색 줄)

 

 

 

 

 교육장 4층 8클러스터! 새벽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당